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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딩3

캉딩_음식 저녁 늦게 도착한 캉딩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숙소를 정하는 일 과 저녁 밥을 먹는 것;) 강또리와 같이 다니며 끼니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스러울 때, 흔히 썼던 방법 중 하나는, 게스트하우스 직원, 여행자들에게 물어보기!ㅎ 이날도, 게스트하우스 카운터 앞의 조그만 탁자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국인 여행객들에게 맛있는 식당을 추천하였더니, 바로 알려준 물론 알아듣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ㅎㅎㅎㅎ 그 첫 끼니! 초수(?) : 쌀국수의 일종으로 매콤하고 쫄깃한 면이ㅠ 주문과 동시에 제작에 들어가며, 위생은 맛있게 먹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별로 중요하지 않다-ㅁ-; 먹다가 벌레만 나오지 않으면 뭐... 사실 이런 마인드로 여행하지 않으면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캉딩에 있던 2박 3일간 세 번.. 2009. 2. 4.
캉딩 2007년 10월 26일 금요일 날씨 맑음 9시 반 기상 -> 안각사 -> 남무사 -> 금강사 -> 파오마산 일정 : 동네가 크지 않아서, 다운타운에서부터 천천히 걷다보면 다 볼 수 있긴 하다... 그래도 안각사에서 남무사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으니 택시를 타고 올라가서, 남무사, 금강사, 파오마산 순으로 걸어 내려오면 될듯!ㅎ 고산지대인 티벳답게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강렬한 햇살이 하루 종일 우릴 비춰주었다. 다운타운 근처에 있는 안각사! 안각사를 나와서, 택시를 타고 남무사로 향했다. 길에서 방향을 못잡고 방황했더니 벌써 점심 시간이 다 되어갔다;) 하얀 담장이 이뻤던 남무사. 마침 절의 점심 시간이어서, 스님들의 점심 식사를 구경할 수 있었다! 다 같이 앉아서 야채류를 뷔페(?)로 먹는... 사진이 .. 2009. 2. 3.
캉딩 벌써 년도로 따지면, 2년 이 지난 여행의 사진들을 다시 정리하다가, 불쑥 블로그에 발을 들이 밀었다 캉딩 청두(성도)에서 버스로 6~7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시. (윈난성, 사천성에서 작은 도시로 들어가는 길이 다 그렇지만, 우리도 산사태로 1시간 정도 지연되었다.) 다오청을 통해서 윈난성인 중뎬(샹그릴라)으로 넘어갈 수 있다. 역시, 티벳 문화권에 위치하여 유명한 절들이 있고, 파오마산이 유명하다고 한다. 우린, 다오청을 통해서 윈난성으로 넘어가려고, 이 길을 택했다. (워낙 여행의 목적성이 별로 없기에, 그냥 가고 싶으면 가고 그런 식이어서-ㅁ-ㅋ) 하루 자고 바로 떠날 목적이었으나, 경치가 너무 좋아 하루를 더 지내고 온 도시;) 첫날 도착해서 놀러간 클럽(?) 전통춤공연 + 가수의 노래가 이어지고..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