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_사이시옷
사이시옷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손문상 (창비, 2006년) 상세보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만든 카툰 모음집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작품 : 손문상, 오영진, 유승하, 이애림, 장차현실, 정훈이, 최규석, 홍윤표 금방 볼 수 있지만, 금방 덮을 수 없는... 다 읽고, 딴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만화다. 어떻게 보면 빨간책 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난 아직 자본론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국가론이 무엇을 말하는지, 신자유주의의 방향이 무엇이고 맹점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단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아니, 다 같이 사람 답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면에서 공감할 수 있는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게 하는 만화다.
2009. 2. 1.
캉딩
벌써 년도로 따지면, 2년 이 지난 여행의 사진들을 다시 정리하다가, 불쑥 블로그에 발을 들이 밀었다 캉딩 청두(성도)에서 버스로 6~7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시. (윈난성, 사천성에서 작은 도시로 들어가는 길이 다 그렇지만, 우리도 산사태로 1시간 정도 지연되었다.) 다오청을 통해서 윈난성인 중뎬(샹그릴라)으로 넘어갈 수 있다. 역시, 티벳 문화권에 위치하여 유명한 절들이 있고, 파오마산이 유명하다고 한다. 우린, 다오청을 통해서 윈난성으로 넘어가려고, 이 길을 택했다. (워낙 여행의 목적성이 별로 없기에, 그냥 가고 싶으면 가고 그런 식이어서-ㅁ-ㅋ) 하루 자고 바로 떠날 목적이었으나, 경치가 너무 좋아 하루를 더 지내고 온 도시;) 첫날 도착해서 놀러간 클럽(?) 전통춤공연 + 가수의 노래가 이어지고..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