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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ague5

드림매치 2009, 부천종합경기장을 가다. 보다. 느끼다. 사실, 나는 1주일 전에 발가락에 금이 갔다. 그래서 고작 휴가라고 받아서 집에서 쉬는거 말고는 할수 있는 일이 없는 그런 신세에 지나지 않았다. 조금 알차게 보낸다고 가정한다면 '박민규'의 소설을 읽는 정도. - 그의 소설을 읽는 것은 사실 충분히 알차게 보내는 것이긴 하지만;) - 사실, 나는 7월 18일 부천 FC와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의 경기도 알고 있었다. 엔크린을 가슴에 박고 뛰던 부천에 있던 팀을 제주로 줄행랑 치듯 옮겼던 모기업 SK로 부터 상처받은 부천서포터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서, 시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부천 FC가 모기업이 SK로 알려진 SK 텔레콤이 후원하는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경기를 펼치는 아이러니한 상황때문에 알게 되었다. 그래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다. 두 가지.. 2009. 7. 19.
2009년 K-리그 뮤직비디오 by 미르★ 미르★ 다음카페인 아이러브사커의 k-리그 게시판에 거의 모든 경기 골 장면을 올려주셨던... 케이리그 동영상계에 본좌;) 이제 군대에 가신다고 아이러브사커 케이리그 게시판에 아쉬움과 어디서 동영상을 보아야하는 걱정의 소리가 들리고 있다.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영상. 굳;) 2009. 4. 30.
성남 일화, 신태용 감독의 화끈한 홈 첫 승 세레모니 제작년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 이만수 코치가 문학구장 만원 관중을 기념하며 팬티 세레모니를 하며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적이 있었다. (관련 사진 및 포스팅 : http://blog.naver.com/ssalsara?Redirect=Log&logNo=20037667913) 이러한 이벤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프로야구에 관심을 갖게 하고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프로야구에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다. K-리그에서도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가면을 썼던 김대의 선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이 독특한 세레모니를 보여주었는데(일본으로 이적한 조재진의 감자세레모니와 같은 언론과 팬들로부터 논란 거리가 되었던 일도 있지만...), 아직까지 감독이 세레모니를 했다는 얘기는 못 들었었다. 사실 K-리그 감독들.. 2009. 4. 11.
2009년 K-리그, 1Round 포항 vs 수원 리그 개막경기. 지난 시즌 우승팀인 수원과 FA컵 우승팀인 포항의 시즌 개막 경기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리그 우승 직후, 많은 선수들 특히 수비수들의 변동이 많았던 수원의 수비가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에 비하면 공수 양면에서 큰 역할을 하던 박원재의 공백이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과 큰 변화없이 시즌을 맞은 포항이 조금 더 우세할거라고 기대했다. 물론, 포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연구실에서 인터넷으로 중계를-ㅁ-ㅋ 그럼, 경기하이라이트;) 출처 : http://www.steelers.co.kr/ p.s.1. 한 명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후반 내내 분위기를 주도한 포항에게 큰 박수를... 특히 최전방에서 쉴새 없이 압박하고 공을 받으러 다니는 움직임을 보여준 데닐손은 킹.왕.짱!.. 2009. 3. 12.
2008 K-리그, 사람이 사람을 부릅니다. 2008년 03월 08일 개막한 K-리그도 이제 최종 승자를 결정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그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와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 이청용 발차기, 판정 불복과 같은 나쁜 이야기들 말고... -_-; p.s. 포항이 올라와서 서울이랑 경기하면 꼭 보러가야지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