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다고 달리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1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_박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 리커버 에디션 국내도서 저자 : 박준 출판 : 난다 2017.07.01 상세보기 들어가며 일과 시간에는 해야할 업무에 짖눌리고, 퇴근 이후에는 인터넷 뉴스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생각]없이 몇 달이 흘렀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 집에 있는 말랑말랑한 책 한 권을 집어 들었다. 뜻밖의 위로와 공감 최근에 위로 혹은 공감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서점에 즐비하다. 파스텔 톤의 책 표지와 따뜻한 분위기의 일러스트, 그리고 짧은 텍스트들이 어우러진 책들이다. 나는 이럴 때 힘들었다, 이런 느낌을 받았다 하고 저자가 던져주는 메시지를 읽다보면 왠지 모르게 위로와 공감을 강요하는 것 같아 오히려 조금 불편해서 잘 읽지 않게 됐다. 시작과 끝, 본론.. 2020.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