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1 지하철이 끊긴 신도림 역의 풍경 - '일부' 택시 기사님들에게 드리는 글 최근들어 연달아 두 번이나 집으로 가는 지하철 막차를 놓쳤다. 마지막으로 탔던 지하철은 신도림을 종착역으로 더 이상 운행하지 않았다. 1호선과 2호선을 환승하는 신도림역은 낮 시간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막차에서 쏟아셔 나오는 사람들로 분비었다. 지하철이 끊겼다고 데리러 오라고 누군가에 전화를 거는 사람. 종종 걸음으로 버스를 타러 가는 사람. 집이 가까운지 유유히 역을 빠져 나가는 사람. 그리고- 택시를 타려는 대다수의 사람들. 그런 대다수의 사람들을 아는지 많은 택시들이 세워져 있었다. 여기서부터 조금은 이상한 풍경이 연출된다. 원래 신도림역 앞은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할 만큼 자연스럽게- (http://hitmedia.tistory.com/tag/개인택시) part 1. 택시는 택시 승강장에 줄 세워져 .. 2009.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