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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2

6월 _ 김용택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긴가를 보고 있고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해가 갑니다. -김용택-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문소리편" 2009. 11. 22.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_ 정혜윤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 정혜윤이...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정혜윤 (푸른숲, 2008년) 상세보기 1. 참, 오랜만에 책을 끝까지 다 읽었다. 정말 오랜만에- 지난 몇 개월 간 즐겁게 만나는 사람이 있어서, 주말에 책을 잡고 누워있을 시간이 없어서 이기도하고 이공계 대학원생의 게으름이 발동된 것이기도 하다. 정말 오랜만에- 의도했든 의도치않던 여유 시간이 생겼고 다 읽었다. 다른 생각을 안하려고 열심히 읽었는데, 무슨 사랑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지- 오히려 심란해 진 책. 2. 사실, 좀 어려웠다. 어려운 단어들, 모르는 책들이 계속 나열되어서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은 그런 책. 3. 나의 인생을 책으로 엮어볼 수 있을까 나중에 라도... 4. 진중권, 정이현, 공지현, 김탁환, 임순례,.. 200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