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의 사이1 누런 강 배 한 척 _ 박민규 누런 강 배 한 척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07)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박민규 (해토, 2007년) 상세보기 지금까지의 박민규의 소설에 나온 인물들은 내 기억에 따르면 다들 청장년의 나이를 넘지 않았다. '지구영웅전설'은 어린 소년이 중년(?)으로 성장한 후, 독백 형식으 이야기이고 '삼미슈퍼스타즈-' 역시 어린 소년이 중년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이며 '카스테라'에서도 대부분이 나이가 어린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런데 이 소설에서의 화자는 '노인'이다. 그것도 죽기로 결심한;) 그러나, 그의 서설 방식내지는 대화의 흐름은 그대로 이다. 부모님의 존재는 나에게 어떻게 다가오는가? 죽음이란? 과 같은 질문을 던져준 소설이다. 1. 하오의 뒷자석엔 취객 같은 봄볍이 합승해 있었다. 다 왔습.. 2009.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