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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3

캉딩 2007년 10월 26일 금요일 날씨 맑음 9시 반 기상 -> 안각사 -> 남무사 -> 금강사 -> 파오마산 일정 : 동네가 크지 않아서, 다운타운에서부터 천천히 걷다보면 다 볼 수 있긴 하다... 그래도 안각사에서 남무사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으니 택시를 타고 올라가서, 남무사, 금강사, 파오마산 순으로 걸어 내려오면 될듯!ㅎ 고산지대인 티벳답게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강렬한 햇살이 하루 종일 우릴 비춰주었다. 다운타운 근처에 있는 안각사! 안각사를 나와서, 택시를 타고 남무사로 향했다. 길에서 방향을 못잡고 방황했더니 벌써 점심 시간이 다 되어갔다;) 하얀 담장이 이뻤던 남무사. 마침 절의 점심 시간이어서, 스님들의 점심 식사를 구경할 수 있었다! 다 같이 앉아서 야채류를 뷔페(?)로 먹는... 사진이 .. 2009. 2. 3.
할머니와 손자_인도 오르차 풍경_1 2008년 1월 7일 오르차. 이날도 점심을 먹은 후에 몸이 아팠다. 하염없이 3 ~ 4시간을 침대에서 끙끙거린 후, 바오밥나무를 찾아야 한다는 일념하나라 숙소를 나서서 락쉬미템플 방향으로 향했다. 결국, 정말 가고 싶었고, 오르차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바오밥나무를 찾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치 날 위로라도 해주듯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할머니와 손자들을 만났다. 다른 아이들처럼 "스쿨펜" "머니"를 외치지 않아서... 더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된 오르차에서의 마지막 사진. 찰칵! 2009. 2. 2.
캉딩 벌써 년도로 따지면, 2년 이 지난 여행의 사진들을 다시 정리하다가, 불쑥 블로그에 발을 들이 밀었다 캉딩 청두(성도)에서 버스로 6~7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시. (윈난성, 사천성에서 작은 도시로 들어가는 길이 다 그렇지만, 우리도 산사태로 1시간 정도 지연되었다.) 다오청을 통해서 윈난성인 중뎬(샹그릴라)으로 넘어갈 수 있다. 역시, 티벳 문화권에 위치하여 유명한 절들이 있고, 파오마산이 유명하다고 한다. 우린, 다오청을 통해서 윈난성으로 넘어가려고, 이 길을 택했다. (워낙 여행의 목적성이 별로 없기에, 그냥 가고 싶으면 가고 그런 식이어서-ㅁ-ㅋ) 하루 자고 바로 떠날 목적이었으나, 경치가 너무 좋아 하루를 더 지내고 온 도시;) 첫날 도착해서 놀러간 클럽(?) 전통춤공연 + 가수의 노래가 이어지고..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