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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픈 아시안_이시이 코타 나의슬픈아시안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일본에세이 지은이 이시이 코타 (도솔, 2006년) 상세보기 아시아의 거지들에 대한 이야기- 2011. 4. 15.
불안_알랭드 보통 불안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프랑스에세이 지은이 알랭 드 보통 (이레, 2005년) 상세보기 67p 왜 미국인은 번영 속에서도 그렇게 불안을 느끼는가 71p 우리의 자존심을 높일 수있는 두 가지 방법도 암시한다. 하나는 더 많은 성취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성취하고 싶은 읠의 수를 줄이는 것이다. 159p 우리는 철학의 도움을 받아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칭찬이라는 후광 없이도 사랑받을 만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고수할 수 있다. 168p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무작위 집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으냐 하는 것이다. 202p 실패의 물질적 결과에 대한 두려움은 세상이 실패를 바라보는 냉정한 태도, 실패한 사람을 '패.. 2011. 4. 15.
여전히 진행 중인 버스에 관한 안 좋은 기억들 콜롬보 버스 터미널 Ch 1. Why? 스리랑카에 온 지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임지에 파견된지는 3개월을 다 채워가고 있는 지금, 버스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너무 많아 정리해보고 싶어졌다. 스리랑카에 있으면 원래 다 이런가? 아니면 내가 좀 유별나게 재수가 없나? 뭐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Ch 2. Introduction 스리랑카에는 크게 4가지 버스가 존재한다. 1. 마을 버스 주로 지방도로인 B로드를 달리며 작은 마을을 연결하는 버스이다. 타운으로 나오기 위해 타는 버스로 크기도 가장 작고 손들면 언제든지 세워서 탈 수 있다. A/C를 타고 30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 정도 걸려서 천천히 운행한다. 2. Normal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시외버스로 에어컨이 달려있지 않으며 요금은 km당 .. 2011. 4. 10.
밤이면 밤마다 - 개구리 울음소리 와라카폴라 우리 집은 논 옆에 있다. 타운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어 차 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는- 시골 마을의 느낌과 경치를 가진 그런 곳. 논에서 개구리가 울기 전까지만 해도- 반딧불 쳐다보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거의 소음 수준이다. 국도 옆에 살던 때, 듣던 자동차 소리와는 다른 느낌이긴 한데- 계속 듣고 있으니 귀가 멍---------------------------------------------------- 이명 현상이라도 일어날 법 하구만 ㅋㅋㅋ 그래도 살기 좋은... 밤이면 이런 울음 소리를 듣는 요즈음이다: 2011. 4. 10.
우리 집 이제 앞으로 1년 동안 살 집. 우여곡절이 많았다. 여전히 그 우여곡절은 진행 중이다. 어이없는 세탁기 배수구 공사로 탈수만 하면 물이 세고, 싱크대 수도꼭지는 이상한 방향으로 달려 있고, 방에 선풍기가 안 달려 있어서 엄청 덮고, 그래도- 애정이 간다. 먼가 이 곳이라면 잘 살 수 있을 것 만 같은...ㅎ "Asiri", Pilanduwa, Warakapola, Sri Lanka 우리 집 주소다. 번지수 그런 거는 없다. 그냥 Pilanduwa 길에 Asiri 집이라고 하면 다 아는. 혹여나 바자지(택시)를 탈 때도 그냥 길 이름만 이야기하면 알아서 가주는 그런 곳이다:) 수, 토요일날 장이 서고- 수도에서 북쪽으로 가는 버스는 모두 지나고- 우리나라의 마트에 해당하는 Foodcity가 있는 타운까지 .. 2011. 3. 30.
위제(Wije) 선생님 댁 방문 - 이발, 물놀이 어렵사리 방문한 위제 선생님 댁 방문 2일차 전날 선생님과 가벼운 술자리를 가지고 일찍 잠들어서 인지- 아침 일찍 잠이 깼다. 아침을 먹고 탁자에 앉아 경치 구경을 하는데 최근 들어 계속 하시던 잔소리가 이어졌다. 바로 머리를 자르라는 것. 자기가 보기에는 친구가 자른 머리가 이쁘지 않다며 다른 동료 선생님들께 계속 물어보시더니 오늘은 사모님과 딸까지 동원되어 머리를 예쁘게 자르잔다. 자기가 매 번 가는 살롱이 있다며... 현지인 살롱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와서는 뭇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제공한 몇 몇의 사례를 보았음에도 선생님의 말도 안되는 제안을 뿌리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가서는 안됐는데 말이다...) 그렇게 11시 즈음 선생님의 차로 살롱에 들려서 머리를 깍고 수영을 하는 .. 2011. 3. 11.
28th - 글로벌이슈 발표 2010. 11. 17.
27th - 강의 - 선진일류국가 강사: ??? 코드그린:뜨겁고평평하고붐비는세계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이론 > 세계경제/국제경제 지은이 토머스 L. 프리드먼 (21세기북스, 2008년) 상세보기 책의 내용을 골자로 녹색 성장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 붐비는 - 저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폭증하고 있다. + 평평한 - 세계화, 중산층이 늘어났다. 이는 미국식 생활이 전파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지구적인 소비를 촉진한다. FEW(Food Energy Water) is few + 환경, 자연은 과학적 문제와 사회적 문제로 볼 수 있으며 과학적으로 완벽한 예측이 불가능하며 그러한 평가가 공정성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즉, 현실적인 정치, 사회적 상황의 지배를 받는다. + 결국 환경은 정치다. 진보 vs 보수의 문제로 진보.. 2010. 11. 17.
27th - 강의 - 청렴한 국민, 청렴한 봉사단원 강사: 정헌영 (미르소해피스쿨 대표) + Changing - 생각을 바꾸자 Learning - 계속해서 배우자 Executing - 삶으로 실천하자 Asking - 청렴문화를 요청하자 Networking - 네트워크를 구축하자 + 청렴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 요령을 피우는 것은 적절한 성과가 없이 때문일 수 있다. 따라서 근로시간은 많지만 실질 근로 시간은 적은 것이다. +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 Q: 친구가 과속 중 교통사고 유발시 어떤 증언을 할 것인가? A: 보편주의 - 친구, 과속, 목격자 유무에 상관없이 사실대로 증언 특수주의 - 친구이고 목격자가 없으므로 유리하게 증언 + 1%의 긍정적인 혹은 부정적인 변화가 나중에는 엄청나게 .. 2010. 11. 17.
27th - 강의 - 현지어 Part 1. 스리랑카는 싱할라어와 타밀어를 사용한다.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싱할라어가 제1언어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 들어보지도 못했으며 문자를 보면 이게 뭐냐라는 반응이 나올 싱할라어를 한 달간 15번 정도 배웠다. 현지에 가서 써야하니깐. 기초 필수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개략적으로 설명하면 영어나 한글처럼 낱소리(음소) 문자로 문자들이 합쳐져서 단어를 이루게 된다. 어순 또한 우리와 유사하다. 따라서 우리말 처럼 쉽게 말할 수 있다. 알파벳의 생김은 아래와 같다. 처음 보면 이를 어떻게 쓰나 싶지만- 역시나 모든 공부와 학습이 그러하든 한 번 배우고 나면 별 것 아니다. 엉덩이 같이 생긴 것도 있고, 개구리 같이 생긴 것도 있고 글씨라고 하기에는 조금 웃기게 생겼다:) 글을 쓴다기 보다는 그린다.. 201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