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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훈련26

17th - 강의 - 한국의 전통음악 강사: 김은자 (인덕대학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 농악(X) - 풍물(O) 기생(X) - 기녀(O) 기녀는 악가문화시문서예를 갖춘 예술인이다. + 가야금: 여성스러운 악기, 현이 가늘고 얇다, 12줄 거문고: 남성스러운 악기, 6줄 해금: 2줄, 깽깽이 대금: 만파식적 피리 단소: 생소병주(생황+단소의 이중주) 박: 지휘자의 역할을 한다. 시작할 때 1번, 끝날 때 3번 울린다. (참고- 피아노:88개, 흰색건반은 52개) + 정간보: 세종대왕이 만든 악보 종묘제례: 5월 첫째 주 일요일, 옛 왕들의 제사 + 판소리의 끝맺음은 "더질더질" --------------------------------------------------------- 전통음악에 관련된 강의를 이렇게 재밌게 해주시는 분은 처음이다:.. 2010. 11. 16.
17th - 평화봉사단 방문행사 평화봉사단 (Peace Corps) 이란? 1961년 평화봉사단법(미국 J.F. 케네디 대통령의 뉴 프론티어[New Frontier] 정책에 의해 제정됨)에 따라 창설된 미국정부의 자원봉사자 기관(1971~82년에는 ACTION이라고 불린 독립기관의 하부기관이었음). 우리 나라에는 60년대부터 80년 초 까지 왔다고 한다. 마치 우리가 [코이카]라는 이름으로 개발도상국에 가서 일을 하면서 도와주는 것 처럼 미국의 코이카인 것이다. 특히, 지금 주한 미대사인 스티븐스도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을 왔던 것이 계기가 되어 한참이 지난 지금 한국에 대사의 신분으로 다시 온 것이다. 어쩌면 우리 동기 중에도 이런 사람이 나올 지도 모르는 일이니-ㅎ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그렇게 한국에서 봉사하고 가신 분들이 다시 한국.. 2010. 11. 16.
16th - 강의 - 올바른 교수법 강사: 서윤경 (서울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 교수법 올바른 교수법은 신나는 교수법이다. + 교수와 학습자의 목표가 일치해야 한다. 가르치려는 내용은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지만 학습자의 요구를 조사, 반영해야 한다. (수업을 시작하시면서 교수법으로 어떤 내용이 배우고 싶은지 조사를 하시고 그 내용에 기반하여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곳부터 수업을 시작하였다.) + 수업계획 세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업시간 관리와도 일맥 상통한다. ex) 50분 수업 도입(6분) -> 전개(39분) -> 정리 및 평가(5분) 교사와 학생의 활동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수업 목표는 한 시간의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잡는 것이 좋다. 1)도입 (10~15%): 목표 제시, 호기심 유도.. 2010. 11. 16.
16th - 강의 - 21세기의 새로운 도전 강사: 박경서 (전 대한민국 인권대사,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 21C demands mature and balanced leader! + 21세기의 방향 1. 외국에 나가는 것은 배우고 채우러 가는 길이다. 나의 절반을 깎은 곳에 상대방의 깍여진 절반을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저는 "화해의 1/2운동"이라고 합니다. 2. 20세기의 발전 모델: 경제 수치의 증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인권, 정의, 환경 보전과 같은 인류의 기본 가치 경시 21세기의 발전 모델: 지속 가능한 발전 (sustainable development) + 우리 나라의 대외 관계가 지나치게 특정 국가(미국)에 의존적이다. + 추천도서 세계시민한국인의자화상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학일반 > 사회/문화에세이.. 2010. 11. 16.
16th - 강의 - 응급처치 및 생활안전 강사: ???? (역시나 자리나 맨 뒷자리에 배정되어서 한창 잠에 취했을 시절이다. 전문대에서 응급처치과 같은 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님이셨던 걸로 기억한다ㅠ 그러고 보니 이때는 교관 선생님들이 조는 학생이 있으면 와서 어깨를 툭툭 쳐주시고 안마도 해주시면 잠을 깨우셨다. 잠을 이길 수는 없었지만 신경은 많이 쓰였던ㅋ) 노트에 제목만 쓰였이고 아무 것도 없다. 그 정도로 잤다는 정도로 받아들여주면 고맙겠다. 사진으로 기억을 재구성해보면 심폐소생술을 군대에서 했던 것의 연장선상에서 실습하고 배웠다. 재밌었던 것은 근우를 대상으로 압박하는 것을 직접 보여주신 것! 아- 현지에서 안전하게 지내려면 이런 수업을 기억해야 하는데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하여 모자이크ㅋ) 2010. 11. 16.
15th - 우리 문화 익히기 (사물놀이) 강사: 김생혜 (남사당패) 초등학교 때, 상쇠였던 형 따라서 꽹가리 치러 갔다가 선생님께 박자 못 맞춘다고 된통 혼나고 난 이후, 중, 고등학교 시절 음악 시간에 장구를 조금 두드린 것 말고는 사물놀이에는 문외한이다. 모르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현실이 그렇다는 말이다. 그리고 원체 음악이랑은 안 친했다. 못 하니깐 안 하고 안 하니깐 못하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뭐 그런 문제는 아닌 거 같다만. 여하튼. 현실이 그렇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예전에 배낭여행을 다니면서 악기를 들고 다니며 연주하는 사람들을 몇 번 만나고서, 나도 그런 재주를 부러워했었다. 그리고 이왕 들고 다닐 거 [우리 악기]면 재밌있겠다는 생각도 했었다. 물론 다녀와서는 그저 그랬다고만 기억할 뿐이지만. 그래서, 이번.. 2010. 11. 16.
15th - 강의 - 타 문화의 이해와 수용 강사: ??? (너무 졸다가 그만 강사님의 이름을 못 적었다ㅠ 동글동글하시고 선하게 생긴 아저씨 선생님 이셨다.) + Who am I? Where are you going? Where are you standing?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봐라. + 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먼저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을 올바로 확립하고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래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이나 한국역사개론과 같은 강의가 필요한 것 같다.) 첨언: 과연 영어 이름을 쓰는 것이 좋은 것인가? 외국에서 유학하실 때, 교수에게 자신의 영어 이름을 말했더니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다시 질문하셨다고 한다. 너의 진짜 원래 이름을 듣고 싶으셨단다. 흔히들 외국에 나가면 그들처럼 혹은 그들이 부르기 쉽게 영어 .. 2010. 11. 16.
14th - 체육활동 및 우리음식만들기 Part 1. 두 번째로 일반 단원들과 함께 하는 모임이다. 아침 일찍부터 일과가 시작되어 바쁜 와중에도 역시나 일단 단원들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하는 협력 요원들의 부지런함은 놀랍다. 어쨌든, 14일차인 10월 12일은 제목 그래도 단합을 위한 [체육활동]과 해외에 파견되어서 우리 음식을 알리고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김치와 약식을 만드는 [우리음식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이천에 위치한 '유네스코 평화센터'의 운동장과 식당을 이용하여 이루어 졌다. 아침에 보슬비가 조금씩 내려서 운동장의 잔디가 촉촉했다. 운동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다. 2조에 속했는데, 어쩌다보니 얼덜결에 조장을 맞았다-ㅁ-; 어렵지만 계속하다보면 좀 익숙해 질 때가 오려나 모르겠다ㅎ 어쨌든, 집중의 박수를 시작으로 체.. 2010. 11. 16.
13th - 강의 - 한국역사개론 강사: 신주백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동아시아의 세 국가 한국, 일본, 중국은 일본의 침략 및 식민지 지배 이래 역사 문제에 관한 갈등으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경제 발전 과정에서는 문제 제기가 덜 이루어지다가 근래에 들어 독도, 북방영토, 센카큐열도, 간도영유권과 백두산 천지 등의 영토 문제, 동해와 일본해, 동지나해와 동중국해 등의 바다 명칭문제 등 '역사전쟁'이라는 표현이 쓰일 만큼 다방면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민족주의의 시각에서 서로에게 악영향만 주는 감정적인 대립과 대치를 하기보다는 이성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 서로를 자극하는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서 다자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민간과 정부 차원의 교류가 필요하다. .. 2010. 11. 16.
11th - 종이접기 종이문화재단에서 오신 선생님의 지도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자기 계발 시간이다. 자율에 의한 선택이라 자유롭게 주말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사람은 듣지 않았다. 왠만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남는 거라는 생각에 신청했다가 점심 먹고 족구를 더 하고 싶어서 살짝 고민하기는 했지만, 너무 잘 설명해주시고 재밌게 해주셔서 즐거웠던- 종이문화재단(http://www.paperculture.or.kr)은 우리 나라의 종이 접기 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자격 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여성 분들이어서 남자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한다. 적극적인 진출을 권하시기는 하셨는데;; 혹시나 해외에 나가서 종이 접기와 관련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 연락을 달라고 하셨다. 지.. 20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