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ICA30

22nd - 강의 - 팀빌딩 및 리더십강화 강사: 윤영학 (별명: 잣대 선생님, 규정의 잣대를 들이댈 수 밖에 없어요라는 유행어를 만드셨다-ㅎ) Part 1. 1inch를 1mile로 바꾸기. 모든 조 구성원들의 카드에 쓰여진 단위를 조합하면 바꿀 수 있다. 서로의 카드를 보여줄 수는 없고 정보 교환을 위해 서로 대화를 통해 단위 환산을 유도하는 게임 솔찬하드라 Part 2. 단위환산 게임의 확장판. 모든 조 구성권들의 카드에 적힌 내용을 조합하면 은행 강도를 잡을 수 있다. 역시 각자의 카드에는 제한적인 내용만 쓰여져 있다. 마찬가지로 보여줄 수 없다. 협력 요원 전체인 34명이 함께 한 게임. p.s.1 34명이서 열심히 토의를 거쳐서 범인을 잡았을 때 짜릿함?!ㅋ 그렇게 열심히 참여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정말 다들 능동적이다. 아이디어.. 2010. 11. 17.
21th - 연탄은행 봉사실습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났다.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시골이어서 그랬는지 어릴 적 우리집은 나무로 아궁이에 불을 때는 온돌방과 연탄을 사용하는 방이 있었다. 열심히 생각해봐도 언제까지 연탄을 사용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였던걸로 기억된다. 집 뒤편 창고에 가득 쌓인 그리고 쌓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연탄을 갈던 기억은 없지만(어머니가 주로 하셔서-) 밝은 미색으로 변한 다탄 연탄을 던지고 깨던걸 즐긴 기억은 또렷하다. 발로 차서 부수는 맛이 있었는데-쩝. 그리 많지 않지만 너무 오랜동안 연탄과 떨어져 있어서 인지 10여년 만에 조우한 연탄이 어색하다. 내가 그 때 만지던 그 연탄과 거리감이 느껴졌다. 뭐랄까 다른 세계의 것 같기도 하고 내 기억 저편의 무언가를 자극해.. 2010. 11. 16.
20th - 강의 - ODA의 이해 강사: 조원호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부제: 개도국 권력 엘리트의 의식 구조가 개발에 미치는 영향 Question 부에 따른 계층 고착화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나? 국제 사회에서 국가간 부의 차이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 개발도상국에서 개발(경제 발전)이 무조건 좋은 것인가? 전통적 가치관 내지는 그들 나름의 평화로운 삶을 무시하는 것은 아닌가? KTX를 타고 다니는 우리의 삶이 그들보다 우월한가? 그들에게 자연보호 (아름다운 광경을 유지하기 위해)를 강요하는 것이 혹은 가난(상대적일 수 있는)을 극복하기 위한 발전이 정당한가? + 개발: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관 내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일이다. 따라서 국제협력단의 역할은 cross culture understanding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너희.. 2010. 11. 16.
17th - 강의 - 한류의 올바른 이해 강사: 박정숙 (코이카 홍보대사) 대장금에도 나온 박정숙씨가 강사로 왔다. 코이카 홍보대사 역을 맡고 있다고 한다. 사실, 옆에서 박정숙이다 박정숙 이라고 했을 때 잘 몰랐다; 지금도 엠씨나 배우로써의 "박정숙"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없다. 그나저나 나이가 만40세이신데 진짜 몸매도 엄청 좋으시고 옷도 역시나 잘 입으셔서 절대 40세로 안 보이신다.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싶은 그런 겉모습과 이미지를 풍기시지만 그냥 코이카 홍보대사로 기억하기로 했다. 근데 강의 내용이 뭐였더라?-ㅁ-; 흠흠흠- 언론에 비치는 한국의 모습이 외부에서 보았을 때 한국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천안함 사태와 칠레 광산에서 각 정부의 대처와 사건의 결과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단순히 언론을 통해서 한국을 알게 되는 .. 2010. 11. 16.
17th - 강의 - 한국의 전통음악 강사: 김은자 (인덕대학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 농악(X) - 풍물(O) 기생(X) - 기녀(O) 기녀는 악가문화시문서예를 갖춘 예술인이다. + 가야금: 여성스러운 악기, 현이 가늘고 얇다, 12줄 거문고: 남성스러운 악기, 6줄 해금: 2줄, 깽깽이 대금: 만파식적 피리 단소: 생소병주(생황+단소의 이중주) 박: 지휘자의 역할을 한다. 시작할 때 1번, 끝날 때 3번 울린다. (참고- 피아노:88개, 흰색건반은 52개) + 정간보: 세종대왕이 만든 악보 종묘제례: 5월 첫째 주 일요일, 옛 왕들의 제사 + 판소리의 끝맺음은 "더질더질" --------------------------------------------------------- 전통음악에 관련된 강의를 이렇게 재밌게 해주시는 분은 처음이다:.. 2010. 11. 16.
17th - 평화봉사단 방문행사 평화봉사단 (Peace Corps) 이란? 1961년 평화봉사단법(미국 J.F. 케네디 대통령의 뉴 프론티어[New Frontier] 정책에 의해 제정됨)에 따라 창설된 미국정부의 자원봉사자 기관(1971~82년에는 ACTION이라고 불린 독립기관의 하부기관이었음). 우리 나라에는 60년대부터 80년 초 까지 왔다고 한다. 마치 우리가 [코이카]라는 이름으로 개발도상국에 가서 일을 하면서 도와주는 것 처럼 미국의 코이카인 것이다. 특히, 지금 주한 미대사인 스티븐스도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을 왔던 것이 계기가 되어 한참이 지난 지금 한국에 대사의 신분으로 다시 온 것이다. 어쩌면 우리 동기 중에도 이런 사람이 나올 지도 모르는 일이니-ㅎ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그렇게 한국에서 봉사하고 가신 분들이 다시 한국.. 2010. 11. 16.
16th - 강의 - 올바른 교수법 강사: 서윤경 (서울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 교수법 올바른 교수법은 신나는 교수법이다. + 교수와 학습자의 목표가 일치해야 한다. 가르치려는 내용은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지만 학습자의 요구를 조사, 반영해야 한다. (수업을 시작하시면서 교수법으로 어떤 내용이 배우고 싶은지 조사를 하시고 그 내용에 기반하여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곳부터 수업을 시작하였다.) + 수업계획 세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업시간 관리와도 일맥 상통한다. ex) 50분 수업 도입(6분) -> 전개(39분) -> 정리 및 평가(5분) 교사와 학생의 활동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수업 목표는 한 시간의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잡는 것이 좋다. 1)도입 (10~15%): 목표 제시, 호기심 유도.. 2010. 11. 16.
16th - 강의 - 21세기의 새로운 도전 강사: 박경서 (전 대한민국 인권대사,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 21C demands mature and balanced leader! + 21세기의 방향 1. 외국에 나가는 것은 배우고 채우러 가는 길이다. 나의 절반을 깎은 곳에 상대방의 깍여진 절반을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저는 "화해의 1/2운동"이라고 합니다. 2. 20세기의 발전 모델: 경제 수치의 증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인권, 정의, 환경 보전과 같은 인류의 기본 가치 경시 21세기의 발전 모델: 지속 가능한 발전 (sustainable development) + 우리 나라의 대외 관계가 지나치게 특정 국가(미국)에 의존적이다. + 추천도서 세계시민한국인의자화상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학일반 > 사회/문화에세이.. 2010. 11. 16.
16th - 강의 - 응급처치 및 생활안전 강사: ???? (역시나 자리나 맨 뒷자리에 배정되어서 한창 잠에 취했을 시절이다. 전문대에서 응급처치과 같은 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님이셨던 걸로 기억한다ㅠ 그러고 보니 이때는 교관 선생님들이 조는 학생이 있으면 와서 어깨를 툭툭 쳐주시고 안마도 해주시면 잠을 깨우셨다. 잠을 이길 수는 없었지만 신경은 많이 쓰였던ㅋ) 노트에 제목만 쓰였이고 아무 것도 없다. 그 정도로 잤다는 정도로 받아들여주면 고맙겠다. 사진으로 기억을 재구성해보면 심폐소생술을 군대에서 했던 것의 연장선상에서 실습하고 배웠다. 재밌었던 것은 근우를 대상으로 압박하는 것을 직접 보여주신 것! 아- 현지에서 안전하게 지내려면 이런 수업을 기억해야 하는데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하여 모자이크ㅋ) 2010. 11. 16.
15th - 강의 - 타 문화의 이해와 수용 강사: ??? (너무 졸다가 그만 강사님의 이름을 못 적었다ㅠ 동글동글하시고 선하게 생긴 아저씨 선생님 이셨다.) + Who am I? Where are you going? Where are you standing?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봐라. + 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먼저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을 올바로 확립하고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래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이나 한국역사개론과 같은 강의가 필요한 것 같다.) 첨언: 과연 영어 이름을 쓰는 것이 좋은 것인가? 외국에서 유학하실 때, 교수에게 자신의 영어 이름을 말했더니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다시 질문하셨다고 한다. 너의 진짜 원래 이름을 듣고 싶으셨단다. 흔히들 외국에 나가면 그들처럼 혹은 그들이 부르기 쉽게 영어 .. 2010. 11. 16.